지금까지 여러번 면접을 봐오면서 공통적으로 받았던 질문들을

미리 보실 수 있게 사전 인터뷰 형식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주의) 실제 면접과는 달리 길고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여 다소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Q : 그동안 여러군데 이직이 잦으셨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셨나요?
A : 연봉 재협상이 원만하게 되지않아서 퇴사한 곳도 있었고,자택과의 거리문제,업무환경,사내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퇴사 등 다녔던 회사마다 사유가 다르긴 합니다.

Q : 사유들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A : 첫번째,위즈아이코리아의 퇴사사유는 '연봉재협상' 이였습니다.
오픈마켓 월 매출건수를 기준으로 웹팀(3명)에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했었습니다.(배송이나 CS에 비해 잦은 야근과 쇼핑몰특성상 중요한 파트라고 인정해준 사장님의 배려)
부끄럽지만 인센티브를 원동력 삼아 저를 비롯 팀원들 모두 열심히 일을해서 어느순간부터는 매월 급여의 50% 가까이 인센티브로 받아갈수있는 고정적인 매출건수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매월 고정매출을 올려놓으니깐 사장님께서 웹팀의 인센티브 매출건수 기준을 2배로 변경하여 인센티브가 절반으로 깍이게 되었고..
오픈마켓만 하던 사업에서 쇼핑몰까지 확장하기 위해 저를 오픈마켓 업무에서 제외,쇼핑몰 제작,촬영으로 분리시키게 됩니다.(인센티브 대상에서도 제외).
계속 오픈마켓 업무를 보던 동생들은 깍여버린 인센티브 제도에 열정적인 야근보단 자기발전의 칼퇴를 선택하며 식어버렸고,
그 시기때가 제가 입사한지 1년이 지났을 무렵이여서 연봉재협상에 대해 요구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면서 6개월을 버티셨고,
그래도 사장님의 대한 신뢰와 기대가 있어서 거듭 언급하지않고 쇼핑몰 업무에 전념하던 와중 저의 바로 아래 팀원의 연봉협상 시기까지 와서 비로소 입사 18개월만에 연봉협상을 하게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제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과 더불어 위즈아이의 연봉협상은 200만원씩 올린다는 말.
배신감이 상당했습니다.기본급여는 오르지만 인센티브가 사라져서 결과적으로 체감급여는 입사때보다 내려간 셈이 되었습니다.
한창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은 '쿤남'쇼핑몰로 매출이 일어나고 자리가 잡히면 제대로 챙겨주겠다는 당시 사장님의 말도 신뢰성을 잃었고,두번 생각해 볼것없이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Q : 아..잠시만요! 내용이 불필요하게 긴데 가능하다면 조금만 간단하게 부탁합니다.
A :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주저리주저리 너무 길게 적은것 같습니다.이후부터는 요점만 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

두번째,프리스타일몰의 퇴사사유는 '거리문제+집안사정' 이였습니다.
당시 제가 거주하던 곳은 부천 상동이였고,회사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였습니다.차량으로 출,퇴근했었고 키로수로는 왕복 80키로였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으나,피로가 누적되었는지 3개월쯤 지났을 무렵 퇴근길에 졸음운전을 하는 횟수도 점점 빈번해져서 심각하게 고민하던 시기였을때,어머니께서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시고
한달넘게 입원을 하시게 되어 퇴근후 교대로(형,누나) 간병도 해야했고,집이 인천으로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까지 맞물려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상당히 지쳐있던 상태였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급여조건을 맞춰주시고,유류비까지도 지원해주셨던 고마움을 뒤로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에스홀릭의 퇴사사유는 '업무환경' 이였습니다.
가발을 자체생산하는 공장과 바로옆 온라인사업부,전 당연히 온라인사업부였고,
온라인 총 책임자는 가발공장의 사장님의 아드님(이하 대표님)이였고,직원을 가장한 대표님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한마디로 가족회사)
물론 제 밑으로 웹디자이너를 한명 뽑아서 총 4명이서 에스홀릭을 꾸려갔지만,대표님과 대표여친님의 공과사를 구분하기 애매한 잦은 마찰..그리고 일관성없고 불평등한 출근시간 등..
내 할일만 잘하면서 일하기엔 발전이 멈춰버릴것같은 그런 환경에 잡혀있고 싶지 않아 충분한 고민끝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네번째,카시드사인몰의 퇴사사유는 '사내 구조적 문제' 였습니다.
카시드의 퇴사사유나 에피소드를 작성하기엔 저의 필력이 턱없이 부족할 만큼 장대한 네버엔딩스토리 입니다.

- 퇴사당시(입사 1년차) 사장님,부장님(와이프) 제외한 직원중에 제가 직급과 경력이 가장 높은 직원이었습니다.
- 직원들의 평균 연령대가 20대초중반 이였습니다.

이 두 문장으로 어떤회사였을지 알만한 회사라고 생각이 드실수도 있겠고,아닐수도 있겠지만 원하신다면 실제 면접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 앞으로도 퇴사사유만 분명하다면 퇴사를 하시는건가요?
A :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다닌곳을 퇴사하면서 후회한 적은 없었지만,돌이켜 생각해보면 아쉬움은 분명 있습니다.
퇴사사유는 각각 달랐지만 공통점이 하나있다면 그때마다 제 스스로 혼자 답을 내리고 결정해서 퇴사를 강행했다는 점입니다.
문제인식이 되고 갈등이 생겼을때 면담 등을 통해서 충분한 대화,고민을 했다면 얼마든지 다른쪽의 해결방안도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이러한 점 또한 느끼고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앞으로 입사하게 될 회사에서는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답을 내릴것 입니다.


Q : 포트폴리오를 보니 사진 촬영도 많이 하신것같은데 가능하신건가요?
A : 취미였지만 웹을 배우기 전보다 사진을 먼저 시작했었고,쇼핑몰쪽으로 취업하면서부터는 전부 촬영은 해왔던 것 같습니다.
전문 포토그래퍼에 비할 수준이나 경력은 절대 아니지만,장비만 앞세워 찍는 어설픈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보다는 빛의 대한 이해와 감각은 낫다고 자부합니다.
모델촬영은 물론,포트폴리오에는 첨부하진 않았지만 조명장비 2대만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제품컷도 촬영 가능합니다.


Q : 사진촬영 이외에 웹 분야에서의 본인이 생각하는 역량은 어느정도인지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A : 아무래도 쇼핑몰쪽으로 계속 일을 해왔기 때문에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웹사이트 제작 및 리뉴얼이 가능합니다.
메이크샵,카페24을 이용해 작업해본적이 있으며, 고도몰이나 후이즈몰 등 다른곳들도 기반은 비슷하기 때문에 무리없이 소화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마켓,옥션의 ESM 이나 11번가의 셀러오피스 등 각 마켓별 제한이나 사용법은 물론이거니와 키워드,카테고리,리스팅 광고의 노하우도 나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쇼핑몰통합솔루션 사방넷을 통한 등록,수정이 가능하여 대량의 상품등록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직접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반응형 웹퍼블리셔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코딩 실력을 향상시켜 웹사이트에 더욱 트렌디한 기능을 적용시킬수도 있게 되었습니다.